1.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청년 병사는 자택에 전화를 걸었다.

"내일 돌아가는데달리 갈 데가 없는 친구를 데려가고 싶어.

집에서 같이 살아도 괜찮을까?"

아들이 돌아간다는 소식에 기뻐 날뛰던 부모는,

"물론!"이라고.

"하지만한가지 말해두고 싶은 게 있어.

걔는 지뢰를 밟아서 말이야.. 한쪽 팔이랑 한쪽 다리를 잃어버렸어.

하지만나는 걔를 집에 데리고 돌아가고 싶어."

그 말에부모는

"며칠 동안이라면 괜찮지만장애인 뒤치다꺼리는 큰일이란다.

집에 있는 동안그 친구가 살만한 곳을 같이 찾아보자꾸나.

너에게도우리들에게도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그 친구 뒤치다꺼리하느라 평생을 저당 잡히는 건 안 될 일이잖니."

이윽고 모친이 그렇게 말하자

아들은 아무말 없이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경찰에게 전화를 받은 청년 병사의 부모는

그가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체와 대면한 부모는 할 말을 잃고울며 주저앉았다.

1. 이유 아들이 전화로 말한 '지뢰를 밟아 팔다리가 한쪽씩 없는 친구'는 사실 자기 자신이고,

아들은 자신이 다친 것을 부모가 좋아하지 않을까 봐 친구로 돌려 말한 것이다.

부모가 장애인에 대해 위와 같이 말한 것을 듣게 된 후

충격을 받아 자살하게 된다. 그리고 아들의 시체에 팔다리가 한쪽 씩 없는 걸 본 부모는

뒤늦게 장애인이 자신의 아들이였다는 것을 깨닫고 슬퍼하게 된다.​

 

2.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청년 병사는 자택에 전화를 걸었다.

"내일 돌아가는데달리 갈 데가 없는 친구를 데려가고 싶어.

집에서 같이 살아도 괜찮을까?"

아들이 돌아간다는 소식에 기뻐 날뛰던 부모는,

"물론!" 이라고 울면서 대답했다.

"하지만한가지 말해두고 싶은 게 있어.

걔는 지뢰를 밟아서 말이야.. 한쪽 팔이랑 한쪽 다리를 잃어버렸어.

하지만나는 걔를 집에 데리고 돌아가고 싶어."

그 말에부모는

"며칠 동안이라면 괜찮지만장애인 뒤치다꺼리는 큰일이란다.

집에 있는 동안그 친구가 살만한 곳을 같이 찾아보자꾸나.

너에게도우리들에게도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그 친구 뒤치다꺼리하느라 평생을 저당 잡히는 건 안 될 일이잖니."

이윽고 모친이 그렇게 말하자

아들은 아무말 없이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경찰에게 전화를 받은 청년 병사의 부모는

그가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체와 대면한 부모는 할 말을 잃고울며 주저앉았다.

2. 이유 아들이 전화로 말한 '지뢰를 밟아 팔다리가 한쪽씩 없는 친구'는 사실 자기 자신이고,

아들은 자신이 다친 것을 부모가 좋아하지 않을까 봐 친구로 돌려 말한 것이다.

부모가 장애인에 대해 위와 같이 말한 것을 듣게 된 후

충격을 받아 자살하게 된다. 그리고 아들의 시체에 팔다리가 한쪽 씩 없는 걸 본 부모는

뒤늦게 장애인이 자신의 아들이였다는 것을 깨닫고 슬퍼하게 된다.​

 

 

 

 

 

 

 

 

 

 

 

 

 

 

 

 

 

 

 

 

 

 

 

 

 

 

 

 

 

 

 

 

 

 

 

 

 

 

 

 

 

 

 

 

 

 

 

 

 

 

 

'미스테리-공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  (0) 2019.05.23

 

 

 

1.

한 여자가 대학 입시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갑자기 눈앞에 악마가 나타나 물었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고 했다.

그 후여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몇 년 후여자는 취직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자 악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취직하고 싶다고 했다.

그 후여자는 원하는 회사에 취직했다.

그리고 다시 몇 년이 지나, 여자는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 그러자 악마가 나타나 말했다.

당신의 소원은?

여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악마는 말했다.

이런순서가 잘못되었군…….

1. 해석 처음 눈앞에 악마가 나타나 대학에 합격하고 싶다는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었죠.

그리고 두 번째 소원을 들어줄 때에는 악마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악마는 그냥 소원을 들어준 것이 아닙니다. 그에 대한 대가가 있었지요.

악마는 첫 번째 소원을 들어주고 ​여자의 시각을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소원을 들어주러 왔을때 여자는 볼 수 없으니 '목소리'만 들렸던 것이지요.

또한 두번째 소원을 들어주면서 여자의 청각을 가져갑니다.

세 번째로 악마가 여자에게 가서 소원을 물어보았지만 대답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이미 들을 수도 없고, 앞을 볼 수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악마를 더 이상 느낄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악마는 자신이 가져간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2.

중학교 때 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A라는 같은 반의 여자아이 덕분에 자살할 정도로 괴롭지는 않았다.

A는 얼굴도 예쁘고 성적도 좋았다.
게다가 집도 잘살아서 모두에게 인기가 있었다.
우리 반 아이들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난 왜인지,
반 아이들에게 무시당했지만 
A만은 나에게 가끔 말을 건네주었다.
하지만 나와 달리 친구들이 많아 언제나 나와 함께 있지는 못했다.

그런 A가 갑자기 전학가게 되었다.
여태까진 A가 있어서 괴롭지 않았지만

이젠 그녀가 없으니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A가 전학 가고 나자

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

아마 A가 모두들에게 나와 친하게 지내 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을까?

어른이 된 지금도 그녀에게 감사하고 있다.

 

2. 해석 : 왕따를 당하다가 왜 A가 전학 가자마자 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을까요?

사실 '나'를 왕따 시킨 주범이 바로 A였던 것입니다. 

반 아이들도 혹여나 인기가 많던 A의 눈에 찍힐까 봐 '나'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네요.

 

3. 

친구들과 백화점에 가기로 했다.
오랜만의 쇼핑에 나와 친구들은 매우 신났다.


친구들과 난 택시를 타기로 했고

한참 기다리고 나서야 택시를 잡을 수 있었다.

나는 조수석에 탔고 내 친구 세명은 뒷자리에 탔다.
타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은 갑자기 큰 웃음을 내며 웃고 떠들었다.

​별로 웃긴 이야기도 아닌데 목소리를 크게 내며 웃길래

이상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았다.
친구들은 표정이 굳은 채로 웃고 떠들고 있었다.

조금 뒤, 차가 신호에 걸려 잠시 멈춰서 있는데 친구 중 하나가
"아! 나 저 옷 사고 싶어! 여기서 세워주세요 아저씨"라고 말하며

어떤 의류점에 있는 옷을 가리켰다.

별로 이쁜 옷도 아닌데 내리면서까지 살 이윤 없는 것 같아서
백화점에 더 이쁜 게 많다며 거기서 사자고 하자

내리자는 친구 말고도 나머지 친구들 역시 내리자고 난리였다.

친구들이 약간 이기적인 것 같아

너희들만 내리라고 난 백화점에서 내리겠다고 한 뒤

말리는 친구들을 무시하고 계속 탔다.

 

친구들은 내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난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별로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난 크게 떠들었다.

 

2. 해석 별로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에 무표정으로 크게 웃고 떠든 친구들,

억지로 크게 떠들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뒷자리에 앉았던 친구들은 트렁크 쪽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살려달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말이지요. 택시기사는 살인범이었던 것.

그런데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택시기사가 듣게 된다면,

택시 안에 탄 친구들의 목숨 또한 위험해지겠지요.

그래서 억지로 크게 웃고 떠들었던 것입니다.

마지막에 남은 '나'도 뒤늦게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억지로 크게 떠들게 됩니다.

살기 위해서 말이지요

 

4.

시골에 계신 고모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친척들이 모두 모였다.

 

이제 4살이 된 딸은

죽음을 인식하기에 너무 어린가 보다.

처음 온 고모할머니 댁이라 신이 나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잠시 눈을 돌린 사이,

뜰에 있는 우물 근처에서 딸이 놀고 있었다.

당황해서 급히 데리고 왔다.

 

영정사진 속의 고모할머니를 보고

이상한 표정으로 묻는다.

 

"이 할머니 사진만 왜 장식하는 거야?"?"

딸은 모르겠지만슬픈 질문이다.

 

"할머니는 천국에 가셨어요."

친척 중 누군가가 대답해 주었다.

딸도 이 정도라면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딸은 이렇게 대답했다.

 

"응천국은 우물 속에 있는 거야??

 

1. 해석 첫째는 딸의 부모가 할머니를 죽이고 우물 속에 넣었다는 해석

 

5.

K 군네 학교에 밤마다 옥상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그런 소문이 있었대

그래서 친구 5명이 그걸 확인하려고 밤에 학교에 갔는데,

막상 가니까 무서워서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이 가기로 했대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K군이 걸린 거야

그래서 K군이 옥상에 올라가서

귀신이 있으면 손으로 크게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없으면 엑스표를 하기로 하고는 올라갔대

 

그래서 옥상에 갔는데 어둡긴 했지만 아무도 없어서

친구들 쪽으로 엑스 표시를 하려고 아래쪽을 내려다봤어

 

그런데 밑에 있던 친구들이 K군을 쳐다보면서

다급한 모습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있었대

 

3. 해석 K군은 귀신을 못 봐서 안심하고 엑스 표시를 했지만,

밑에 있던 친구들은 보았죠.  K군 뒤에 귀신을 말이죠.

'미스테리-공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2  (0) 2019.05.23

+ Recent posts